2024.05.20 (월)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은 가정고등학교 등 관할 내 8개 학교와 함께하는 ‘보훈 봉사활동’을 진행해 ‘감사편지 손 소독제’를 제작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인천보훈지청에서 진행한「6.25참전 유공자 70인 메시지전」 e-book을 보고 참전유공자분들께 감사편지를 쓰고, 편지를 손소독제에 부착해 전달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이 쓴 편지에는 “저는 고3 학생입니다. 오늘도 유공자님들 덕에 마음놓고 공부합니다.”“저희에게 소중한 하루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등 감사의 메시지들이 담겨있다.
먼저 ‘감사편지 손 소독제’를 전달받은 참전유공자는 “단순한 행사 참여인 줄 알았는데, 젊은 사람들이 6.25전쟁을 기억해주고 감사편지까지 전달해주니 큰 감동입니다. 이제 여한이 없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감사편지를 부착한 손 소독제는 12월 중 방문 또는 우편발송 형식으로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메시지전에 참여한 참전유공자 70분께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의 6·25참전 유공자 메시지전’은 인천에 거주하는 6·25참전 유공자 70인이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에게 전하는 친필 메시지를 그들의 현재 사진과 함께 전시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