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임종배)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지난 22일(월)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인천의 6·25 참전유공자 메시지 전’을 개최한다.
인천보훈지청은 ‘인천의 6·25 참전유공자 메시지 전’은 인천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70인이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에게 전하는 친필 메시지를 그들의 현재 사진과 함께 전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인천의 6·25 참전유공자 메시지 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창구를 통해 진행된다. 우선, 이번 달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인천시청 로비에서 첫 오프라인 전시가 70인의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의 사진과 친필 메시지가 각각의 액자에 담겨, 총 70개의 액자가 전시 된다.
다음 25일(목)부터는 온라인 전시 페이지도 e-Book을 통해 참전유공자들의 사진과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고, 몇몇 유공자의 인터뷰 영상도 게재된다. 시민들이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창구도 마련될 예정이다. 인천보훈지청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속에서 맞이하게 된 6·25전쟁 70주년을 6·25 참전유공자와 시민들이 직접 대면하지 않지만 전시를 통해 간접적으로 소통하며,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이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메시지들은 70인의 참전유공자 한 분 한 분께서 미래세대를 위해 심사숙고하며 흔들리는 손으로 한 자 한 자 적어 주신 귀한 메시지”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민들이 6·25세대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