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서구 가좌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명지)와 원적로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회장 이현주)는 지난 14일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공유부엌에서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 및 상점가 회원 10여명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30가구에게 전달할 삼색전(애호박, 동그랑땡, 동태전) 및 소고기 뭇국을 직접 조리하였다. 이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오색 송편과 함께 취약 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반찬을 지원하고 정다운 명절인사를 건넸다.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들께서는 “평소 밑반찬 지원이 필요했는데 추석 명절을 맞아 직접 만든 정성스러운 음식을 받게 되어 무척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서진 가좌2동장은 “동 새마을 부녀회와 원적로 상인회가 함께 협업하여 주신 덕분에 관내 이웃들에게 맛있는 명절 음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회원들의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을 배워 앞으로도 더 많은 선행이 퍼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