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은 공공분야 갑질 근절 및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서로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로 매달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적절한 호칭 사용하기, △칭찬 주고받기, △상대방의 말 경청하기, △부당·사적 업무 지시하지 않기를 6대 실천 과제로 선정했다.
지난 11일에는 이사장이 전하는 상호존중 메시지 발송을 시작으로 ‘부적정 언어사용’, ‘비인격적 대우’, ‘퇴근 이후 업무지시’ 등의 갑질 관행 문구를 밟고 지나가며 직장 내 갑질을 없애고자 다짐하고, 이달의 주제인 ‘존중, 배려하는 언어 사용하기’를 잘 실천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공단은 이 행사를 매월 전 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이벤트로 진행하며 조직 내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원문희 이사장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 상호 간 존중·배려의 말과 행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경영진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경청하는 태도를 통해 유연하고 배려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