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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의회 백동현 의원, 수산자원관리법 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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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의회 백동현 의원, 수산자원관리법 개정' 촉구

어업인과의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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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의회 백동현 의원,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에서 '수산자원관리법 개정' 촉구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회장 완도군의원 조인호)는 지난 23일 전북 부안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최근 비어업인의 무분별한 어획 채취로 인한 어업인과의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을 촉구 결의하였다.

 

 

협의회에 참석한 백동현 의원은 현행법에 따르면 수산자원의 번식·보호를 위해 비어업인은 수산자원을 포획ㆍ채취(해루질)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음에도, 최근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ㆍ채취활동이 늘어나면서 어업인과의 갈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비어업인이 포획ㆍ채취할 수 없는 수산자원에 관한 일반적인 기준을 규정하여 상호 갈등을 방지하고, 수산 생태계 보호 등을 위해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본 원전의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도 동시에 채택했으며 정부 각 부처와 일본 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는 지방의회 간 도서지역 공동 발전을 협의하고 도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지난 20096월 결성됐다.

 

 

현재 전국 15개 기초의회가 소속되어 있으며 완도군을 비롯해 옹진군, 강화군, 보령시, 부안군, 신안군, 영광군, 진도군, 고흥군, 여수시, 남해군, 사천시, 거제시, 울릉군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결성 후 지금까지 도서지역 대중교통 육성과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 도서민 권익보호를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