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청와대 산책로
삼청동에서 출발한다고 가정했을 때 왼쪽으로는 경복궁의 돌 담이, 오른쪽으로는 청와대
건물이 놓인다.
청와대 앞길은 예상대로 정돈이 매우 잘 돼 있다.
키 크고 잘 생긴 소나무가 도처에서 반기고 이제 막 식재를 마친 꽃들이 존재감을 뽐낸다.
경치를 감상하며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춘추관, 연풍문, 청와대 정문, 분수대 광장을 순서
대로 지나간다.
산책로 따라 가다 보면 관저도 나오고 관저 지나 산행 길을 만나게 되고 그 산책로 따라
산에 오르다 보면 중턱에서 남산 타워가 멀리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