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인천 서구(서구청장 강범석)가 지원·운영하는 서구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이하 서구 꿈드림)은 지난달 30일 서구 학교 밖 청소년들의 1년 성과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자 ‘2022년 서구 꿈드림 종결 파티’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그간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종결 파티는 올해 3회를 맞아 처음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청소년과 보호자 외에 멘토 등 총 32명이 참석했다.
이번 종결 파티에서는 올해 꿈드림 프로그램에서 모범을 보였던 최우수 청소년 1명과 모범 청소년 2명을 선발했고, 분야별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 중 교육지원 4명,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지원 3명, 자기계발 프로그램 4명을 우수 청소년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와 함께 올 한 해 진행된 프로그램을 돌아보고 내년도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 행사로는 꿈DRIP바리스타 자격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들이 일일 카페를 진행하면서 음료를 제공했다. 2부 순서로는 체험 부스와 놀이 부스가 다채롭게 마련돼 청소년들과 보호자가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체험 부스 중 하나였던 디폼블록 만들기에는 서구꿈드림과 업무협약을 맺은 민화샵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체험을 도우며 재능기부를 한 것은 물론이고, 문구류 등 선물까지 나눠주며 파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서구 꿈드림 종결 파티 프로그램 기획자는 “그간 비대면으로 개최됐던 종결 파티를 대면으로 처음 진행하면서 청소년을 직접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소중한 이 시간을 통해 자립에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