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인천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지난 27~28일까지 2일간 가을철 농수산물 수확기를 맞이해 옹진섬의 농수특산물을 선보이는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열렸다
제2회 옹진 '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는 올해 2번째로 열리는 가을철 수확한 도서지방의 햅쌀, 잡곡, 고구마 등 농산물과 연평도 청정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꽃게, 미역·다시마, 옹진 섬에서 생산한 소금, 김 등 장대, 갑오징어, 삼치, 등 수산건어물을 소비자들에게 1만원∽2만오천으로 시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밀려온 관내 주민들은 연평도에서 잡아 온 꽃게에 매료되어 시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환호하며 구입하고 있다. 또한 삼치, 오징어, 놀래미, 망둥어, 우럭 건어물들이 직거래장터에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옹진군 섬 직거래 장터에서 청포도를 구입한 이신주(68세) 어르신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청정한 옹진에서 자란 신선한 농수산물 외에 여러 가지 버섯들이 마치 전시장 같다“며 "섬에서 생산자가 직접 수확한 농수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농만들을 돕고 주민들이 건강한 밥상을 먀련 할 좋은 기회이니 농수산물 직거래로 옹진섬 농민들을 돕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