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국립중앙박물관, 청자정, 미르폭포
국립중앙박물관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번지에 위치한 국립박물관이다.
1972년 7월 19일 발족하였으며, 현재의 박물관은 2005년 10월 28일 신축 개관한 것이다.
본관은 동관과 서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지하 1층·지상 6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정원에서 보물2호 보신각종도 이곳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
보신각종은 조선 세조 14년(1468) 원각사에 걸기 위해 만든 종으로 절이 없어진 후 광해군 11년(1619) 보신각으로 옮겨져 오전 4시에 33번(파루), 오후 10시에 28번(인정) 울려 도성문을 여닫는 시간을 알리는 데 쓰였다.
1984년까지 종로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으로 쓰이다 1985년부터 새로운 종으로 대체되고 보신각종은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돼 왔다.
미르폭포
미르는 용(龍)을 뜻하는 옛말로 박물관이 위치하고 용산이라는 지명에서 비롯되었다.
미르폭포, 미르못, 미르다리가 있는 박물관 정원은 우리의 전통조경을 엿볼 수 있도록 꾸민 공간입니다.
미르폭포를 감상하다 보면 폭포수와 해가 만나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들어 내는 진기한 광경을 만날 수 있다.
미르폭포의 물보라가 무지개를 만들어 낸다.
청자정
박물관 전면 거울못 반도지에 위치한 청자정(靑瓷亭)은 2009년에 건립되었으며 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상징물입니다.
청자정으로 가는 산책로에 작은 목조다리를 놓아 운치를 더하였습니다.
거울못
박물관 건물의 모습이 커다란 못에 비춰지게 된 데서 거울못이라 합니다.
거울못은 산과 물의 조화를 강조하여 꾸미는 우리나라 전통의 정원 원리를 반영하여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