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공감복지센터 감사해孝, 사랑해孝 행사 진행

 영종공감복지센터(센터장 성은정)는 어버이날을 맞아 영종 내 저소득 어르신 172명을 대상으로 ‘감사해孝, 사랑해孝’행사를 지난 4일 진행했다.

‘감사해孝, 사랑해孝’는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을 공경하고 부모를 섬기는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기 위해 영종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및 먹거리를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행사이다. 이번에는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 직원들이 나눔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되고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어버이날 선물 키트를 지원받은 신OO 어르신은 “코로나로 가족끼리 만나지 못해 외로웠는데 카네이션과 선물로 위로를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성은정 영종공감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직접 대면은 어려웠지만 이번 ‘감사해孝, 사랑해孝’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노후를 즐겁게 보내시는 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이외에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밑반찬 지원, 취약계층 절기 특식지원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