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오는 6월 1일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면서 ‘2022지방선거장애인연대’가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2022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사무국을 맡고 7일 지역별 선거연대와 구성 현황을 점거하고 지방선거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2022지방선거장애인연대’ 회의에서는 지역별 장애당사자의 욕구를 반영한 장애인 요구공약 개발, 시∙도지사 후보자 초청토론회 등 시‧도지사의 ‘공약 반영과 이행을 촉구’하는 핵심적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외에도 후보별 장애인공약 평가, 참정권 침해사례 발굴 및 투표환경 개선 건의 등 ‘장애인 유권자 알 권리 및 참정권 보장 활동’, 장애인 비례대표 당선권 내 배정 촉구, 장애당사자 정치 역량 강화 방안 마련 등 ‘장애당사자 직접 정치참여 확대 활동’도 함께 요구하며 장애인의 욕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별 활동을 전개해 갈 계획이다.
인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로 구성된 ‘인천지방선거장애인연대’는 인천시장애복지회관 건립 등 6대 공약을 제시하였다.
△인천시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확대 △중증장애인 일자리 지원 강화 △장애인 재활체육 활성화 △장애인 시장 특별보좌관 임명 △인천지하철 청소용역 지원 등이다.
‘지방장애인선거연대’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장애인이 직접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정당에 촉구하여 기초지자체장 5명, 지방의회 광역의원 24명 및 기초의원 48명 등의 장애당사자가 진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앞으로 장애인의 정치참여와 이동권 등 장애계 이슈가 국민의 관심이 커진 만큼 256만 장애인 유권자의 공약이 각 정당의 참여되어 장애인 당사자에게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