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2021년 남동구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은 성금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남동구 저소득 가정 아동의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난방비는 저소득 가정 아동 200가구에 12월과 1월 2회에 걸쳐 지원될 예정이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3천만 원을 매칭해 총 6천만 원이 모금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추위 때문에 움츠러들지 않을 수 있도록 소중한 성금을 모아주신 남동구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남동구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5년간 저소득 아동 1,239가구에 3억8천645만 원의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