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인천보훈지청 인천중학교 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에 인천중학교 교장, 인천보훈지청 지청장 박현숙은 지난 12.17 인천중학교 길종 관에서 6·25 참전유공자 명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인천중학교 교내에 설치되는 가로세로 높이 3.5m, 1.8m, 2.8m 명 비에는 인천중학교 출신 6·25 참전유공자들 74명 이름이 각인되었다.
이번 제막식은 참전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지역사회와 후배 학생들의 귀감으로 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된 행사이다. 제막식에는 인천시 정무부시장 인천시 교육감 인천해역 방어 사령관, 인천시 연수구 의회장, 인천시 보훈 단체장 명비 각인 참전유공자 및 유족, 인천중학교 재 학생및 동문 등이 참석해 기념공연 유공자 증서 수여식 감사엽서 증정식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본 명비 건립사업을 통해 참전유공자로 등록된 최덕주님에 대한 유공자 증서 수여식이 포함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박현숙 인천보훈지청장은 기념사에서 “참전유공자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이름과 그 숭고한 희생정신이 모든 이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새겨짐과 동시에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길종관 인천중학교장은 기념사에서 참전유공자 선배님의 국가를 위한 “6.25 희생과 헌신에 진심으로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면서 학교 교정에 자랑스럽게 서 있는 참전유공자 명비를 통해 인천중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6.25 선배들의 애국정신을 본 받아 나라를 위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야 한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