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은 11월 3일(수) 6‧25 전몰군경 故 노종해 님 유족 자택에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 故 노종해 경감을 1950. 6. 26. 춘천 내평지서에서 1만명이 넘는 북한군과 1시간 이상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전사한 사실을 확인하고 2014년 6월 전쟁영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내평지서 전투는 12명의 경찰관과 대한청년단 단원 3명이 결사항전하여 춘천의 함락을 막고 북한의 초기 작전을 저지해 우리 국군의 주저항선 구축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평가된다.
행사를 마치며 박현숙 지청장은“후손들에게 지금의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남겨주신 故 노종해 경감님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처‘국가유공자의 집’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34만여 명의 유공자 본인에게 전달되었으며, 올해부터는 전몰‧순직군경 등 유족 22만여 명을 대상으로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