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인문학, 4차 산업혁명, 도시계획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명사들을 월 2회 초청해 인천시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즐거운 지식의 장’으로써 자리매김했던, ‘2019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가 지난 19일, 제18회 강연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올 한해, ‘2019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요인들을 짚어본다.
◇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강사) 초청'…현장에서의 뜨거운 강의 열기
강원국 작가(2회/사람을 움직이는 글쓰기 기법)’,‘이국종 아주대 교수(7회/Trauma Surgery)’,‘조용민 구글코리아 부장(13회/4차산업혁명시대 자신을 혁신하는 방법)’등 평소에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강사로 초청하여, 현장에서 그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듣는 아카데미는,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닌, 현장의 생생함을 더 했으며, 더 나아가, 인천 공직자의 마음속에 큰 울림을 주었다.
◇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강연주제
아카데미 강연 중‘4차 산업혁명과 로봇(1회/한재권 교수)’,‘빅데이터의 비즈니스 가치창출(4회/조성준 교수)’, ‘4차 산업혁명은 왜 블록체인을 찾는가? (11회/김승주 교수)’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강의 주제는, 인천시 공직자들로 하여금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사회 트렌드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으며 더 나아가 이러한 사회변화를 빠르게 인식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의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 ‘아카데미 강사 선호도 설문조사' 사전 실시…수요자 중심의 강의 실시
올해 아카데미를 준비하기 위해, 전년도에‘2019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 강사 선호도 설문조사 : 4개 분야(인문학, 4차 산업혁명, 정책소통, 리더십)’를 전 직원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그 결과 약 700여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각 분야별 강사섭외 우선순위를 정한 후, 강사 섭외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수요자 중심의 아카데미는, 총인원 5,000명 참석 / 매회 평균 280명이상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으며, 이는 아카데미 상설 운영 첫해에 이루어낸 성과라는 데 그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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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 지속 실시…조금 더 내실화된 아카데미 되도록 노력
내년에도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는 변함없이, 월 2회(매월 첫째주, 셋째주 목요일 8시)에 개최된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수요자 중심의 아카데미’를 운영하기 위해, 지난 12월 둘째 주에 시행한 ‘2020 아카데미 강사 선호도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강사를 섭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