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강화군 내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한화순)는 지난 14일 내가초등학교 인근 교차에 화단을 조성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메리골드 1,000본을 식재하며 이른 아침부터 화단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내가초등학교 인근 교차로 화단은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곳으로 화사한 여름꽃이 주민들의 얼굴에 미소를 줬다.
한화순 회장은 “계절의 변화에 맞는 아름다움을 주민들에게 줄 수 있어서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으로 화단을 관리해 꽃내음이 가득한 고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은석 내가면장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면민들이 아름다운 여름꽃을 보며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길 바란다”며 “메리골드의 꽃말인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처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내일이 더 아름다운 내가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