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9 (수)
해병대 6여 단은 민ㆍ관과 협력하여 도내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는데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 4일 오늘부터 용기포항과 진 촌 일대, 대청도 선진 포구 일대를 대상으로 방역을 지원하고 지 자체 지원 시 지원내용을 확대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 서군을 수호하는 해병대 6여 단은 백령도서군 주요 시설과 도로에 대한 방역 활동을 실시하며 코로나 19의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민·관의 노력에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
해병대 6여 단의 지원은 도내 주요 도로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도로방역은 진 촌 시내 일대와 용기포 여객터미널 인근 도로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왕래가 잦은 곳을 중심으로 부대가 보유한 K-10 제독 차량을 활용해 진행한다.
해병대 6여 단은 원활한 방역 활동을 위해 백령면사무소는 주민 안내방송을 통해 차량운행 및 주차자제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대 장병들은 진 촌 시내 사람들의 손길이 많아 닿는 주요 건물 외부를 대상으로 KM-13 제독기를 활용해 동시에 소독을 실시 한다. 이번 방역 지원에는 부대 제독 차량 2대와 장병 10여 명이 투입되어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대청도 포함)
해병대 6여 단 관계자는 “여단의 방역 지원 활동은 대청도 선진 포구에서도 동일하게 진행되며 코로나 19가 진정될 때까지 매일 2회씩 지속 될 예정”이라며. “여단은 도로와 다중이용시설 방역 외에도 입도 자에 대한 체온측정 등 지자체 요청에 따라 코로나 19 도내유입 차단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