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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 6월에 ‘핑크빛’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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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천시립교향악단 6월에 ‘핑크빛’ 공연

낭만파의 거장 슈만의 교향곡으로‘로맨틱 초이스’시작

2019 인천시립교향악단 프로필4.JPG

 

 인천시립교향악단이 6월의 초여름 밤을 낭만으로 물들일 로맨틱 초이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낭만시대의 대표적인 교향곡을 즐길 수 있는 이 시리즈의 첫 무대는 작곡가 슈만의 교향곡 제4이 장식한다.

 

사랑하는 아내 클라라와 결혼한 이듬해이자 교향곡의 해로 일컬어지는 1841년에 작곡된 교향곡 제4번은 슈만의 교향곡 중 가장 뜨거운 낭만성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작곡 순서로는 두 번째이지만, 초연 당시 혹평 받아 10년 뒤인 1851년에 수정한 판본을 완성하여 1853년에 개정판을 초연, 결국 교향곡 제4으로 출판되었다. 작품 전체에 긴밀한 통일성을 유지하며 꿈꾸듯 감미로운 선율로 슈만 특유의 상상력의 유희가 펼쳐진다.

 

 

그 외에도 낭만적인 분위기의 명곡들을 만날 수 있다. 인생의 고난과 초월이라는 이분법적인 사고 속에서 목가적인 여유로움, 사랑, 전쟁 등의 모습을 사이사이에서 엿볼 수 있는 리스트의 전주곡도 감상 할 수 있다.

 

 

Dami Kim2018(2)_ⓒJino Park_rd.jpg

 

또한 낭만주의 바이올린 협주곡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을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함께 연주한다. 독일 하노버 국제 콩쿠르,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등 주요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음악계에 주목을 받은 그녀는 놀라운 실력으로 브루흐의 로맨틱한 정서를 관객들의 가슴에 아로새길 것이다.

 

 이병욱 예술감독은 슈만의 교향곡 제1번으로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첫 만남을 가졌다. 그날의 짜릿함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 더 멋진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에게 황홀한 초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무대 준비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82회 정기연주회 슈만 교향곡 제4번이 614일 금요일 저녁 7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